피해야하는 사람 나르시시스트(나르시즘)의 특징(feat 경험담)

직장을 다니다 보면 직장 상사가 나르시시스트여서 많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죠

실제로 그러한 분들과 일을 하다보면 일을 열심히 하게 되는데 일의 성과가 나오면 인정과 칭찬을 하지만 그렇지 못했을땐 인격 모독은 물론이고 가치 없는사람 취급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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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특징

우선,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을 살펴볼게요.
1. 자기 중심적 - 나를 본인의 소유물로 생각한다.(본인이 아무때나 쓸 수 있는 자원으로 생각한다) 
2. 타인을 무시하고 착취함 - 갑자기 요청을 한 후 요청을 들어주지 않으면 안될 만큼 밀어 붙인다.(갑지기 일거리를 주고 무조건 해결하라고 한다.) -> 이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
3. 공감 능력 저하 - 본인의 생각만 말한다.
4. 본인을 위해서 성과를 냈을 때 행동 강화를 위해 칭찬을 한다.
5. 본인을 과대평가 (망상적)

정확한 상담과 정보는 전문가에게 의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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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가 대단한 사람정도로 보이지만, 심리학적인 용어로 자기애성 인격장애라고 부릅니다.

잘못된 자기애의 형성이라 볼 수 있는데요.

상대로부터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하고 자기중심적인 생각,

타인을 착취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누리고자하는 반사회적인 인격장애입니다.

나르시시트는 외모, 사회적 지위, 경제적부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합니다.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은 사람을 찾아다니며 그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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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가 겪었던 일화입니다.

 

저는 트레이너로서 첫 센터에서 나르시시스트 상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본인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비아냥거림, 무시, 인격모독, 신체적인 결점을 아무렇지 않게 놀리곤 하셨습니다.

그때는 나르시시스인줄 몰랐습니다.  6년전이고 그때 당시에는 나르시시스트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았으니까요.

처음에는 제가 잘 모르니까 배우는 과정인줄 알았습니다.

이때 일을 시키는대로 해서 실력이 향상되기도 했으니까요.

그렇게 열심히 일하던 중 일을 여느 때와 같이 잘하고 있었는데 그때 그 상사의 다른지점 동료 분(대학교 동창)께서 저를 보시더니 "너 요즘 거만해졌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나는 지금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왜 저렇게 말씀하시지?'

이런 생각이 들었고 기분이 매우 나빴습니다.

이 일이 있고 일주일 뒤 센터 첫 워크샵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날 점심 먹을때부터 제상사의 다른지점 동료분께서 계속 요즘 거만해졌어~라고 말씀하셨고 그때마다 저는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저녁에 술을 먹고 그 동료분께서 갑자기 저를 앞에 앉히더니 거만해 졌다며 맹비난을 하셨고 그때 저는 잘못한게 없는데 자꾸 저렇게 말씀하시니 내안에서 나의 잘못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시키는대로 했는데 ..이런생각에 이날 숨죽여 밤새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날 저는 결심을 했답니다. 12월에 퇴사하기로 스스로 다짐하였습니다. 대신 조건이 붙었습니다. 내가 없으면 매출이 반토막으로 떨어지게 만들고 나가겠다고요.

사실 센터는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몇개월 뒤면 제자리로 돌아오죠 (회사도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가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워크샵때 사건은 8월이였고 12월에 퇴사를 결심했으니 저에게는 5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던거죠

이때 진짜 이악물고 버텼습니다. 원하는거, 시키는거 다 하면서 회원님들의 절반 이상을 제사람으로 만들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만두겠다는 말을 할때는 벗어나지 못하도록 저의 경력을 운운하며 걱정해주는척하며 설득하였고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런 일을 겪은 후 저는 짧게 일해도 이사람의 대한 파악이 이루어져 비슷한 상황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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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상사(나르시시스트)는 왜 자기애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핵심은 내가 대단한 존재라는 감각이 어린시절에 정상적으로는 좌절이 되어야합니다.

살아가면서 대단한 존재라기보다는 하나의 인간이라는 감각을 배워야해요.

근데 그 과정이 없이 성인이 된 경우 나는 늘 대단한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대단하지 않으면 나는 쓸모없는 존재이고 대단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착취하게 된다고 해요.

특히나 수치심을 다루는 방법에 미숙하여 성인이 되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수치심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타인에게 초점을 둬 - 나의 수치심을 감춰줄 수 있는 대상을 찾죠

즉, 그 사람들이 강하기 때문에 타인을 착취하는 것이 아니라 약하고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타인을 통해 내가 더 위대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요.

제가 퇴사 후에 그분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해 보았는데요.

제가 성장을 하며 저를 통해 상사분이 다른사람에게 인정받고 있었고 저를 통해서 본인의 위대함을 강조 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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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법

 

이제 제가 했던 대처법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모든 말에 공감해주지 마세요.

나르시시스트에게 공감을 잘하는 사람은 먹잇감일뿐입니다.

비위를 맞추기보다는 최대한 빠르게 벗어나는 방법을 택하세요.

자리를 피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회색돌 기법을 사용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이 제일 중요한데요 

나의 기분을 먼저 생각하는겁니다.

 

하루 빨리 나르시시스트로부터 벗어나 심리적으로 마음의 여유적으로도 더 나은 삶이 펼쳐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23.01.03 - [정보공유] - 피해야하는 사람 나르시시스트(나르시즘) 심리테스트